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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브샤브 무한리필
웅샤웅샤
◆ 영업시간: 11:30 - 21:00
브레이크 타임: 15:00 - 17:00
라스트 오더: 20:00
(매주 화요일 정기휴무)
◆ 주소: 전남 여수시 예울마루로 37-26. 201호
◆ 전화번호: 0507-1375-4485
◆ 가격: 평일 런치 / 평일 디너, 공휴일
성인: 19,800원 / 23,800원
초등학생: 11,800원 / 13,800원
유아(36개월-7세): 6,800원 / 8,800원
◆ 주차: 건물 옥상, 대로변, 공영주차장 가능
나는 샤브샤브를 엄청 좋아하는데,
웅천에 새로 생겼다고 해서 기대를 품고 가봤다!
웅천 샤브가 바로 연상되는 #웅샤웅샤
작명 센스 무엇. ㅎㅎ
위치는 구)컨트리맨즈
무슨 이유인지 간판은 교체하지 않은채 운영되고 있다.
지금은 간판이 예쁘게 교체 됐다 ㅎ (9월 10일 기준)
구)컨트리맨즈 주방장님이 그대로 계셔서
샐러드바 퀄리티가 남다르다는 소문을 들었다.
내부 인테리어도 컨트리맨즈 컨셉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육수는 순한맛 / 매운맛 / 마라맛 3종이 있고
두가지 맛을 즐길 수 있는 반반 육수를 원한다면 1인당 1,000원이 추가된다.
야채는
콩나물, 대파, 치커리, 배추, 청경채, 부추
버섯류는
목이버섯, 새송이버섯, 만가닥버섯, 팽이버섯, 느타리버섯이 있고
마라맛 육수에 넣어 먹을 수 있도록 마라탕 재료들도 준비되어 있었다.
마라탕을 좋아한다면 마라탕 육수에 무게 상관없이
양껏 즐길 수도 있겠다!
아직은 신규 매장이라 테이블 회전율이 낮은 탓인지 야채들의 신선도는 좀 아쉬웠다.
한쪽에는 또 다양한 재료들과 소스들이 준비 되있는데,
월남쌈, 양배추쌈, 배추쌈 재료도 있었다.
갈치속젓을 쌈 싸먹으니 아주 맛있다고 했다.
한쪽에는 소고기 2종과
양송이 스프, 볶음밥 재료가 준비되어 있다.
샐러드 바에는
볶음밥, 피자, 파스타, 육회, 떡갈비, 김말이튀김, 감자튀김,
볶음우동, 우동, 마늘바게트, 카프레제 샐러드
탄산음료, 커피, 아이스크림 등이 있었다.
나는 특히 육회가 입에 맞아서 여러번 먹었다.
샐러드 바가 제대로 정리되지 않아 다소 어수선하다는 느낌을 받았는데,
접시도 통일 시키고, 음식에 대한 명칭이나 설명을
좀 더 보완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우리는 평일 런치로
순한맛 / 매운맛 반반 육수를 주문하고
1인당 20,800원을 지불했다.
고기를 담는 볼은 스테인레스로 되어 있어 위생에는 더 좋을 것 같다.
우삼겹은 괜찮은데, 등심은 두껍게 썰어진 탓인지 고기가 뻣뻣했다.
일행중 임산부가 있어서 순한맛을 주문했는데,
매운맛도 아주 매운 맛이 아니라 살짝 매콤한 맛이라 부담 없다.
샤브샤브 무한리필 매장답게 다양한 야채를
배불리 먹을 수 있어서 좋다.
샐러드 바도 즐기고,
샤브샤브도 무한으로 즐기고 싶은
위대한 사람이라면 가봐도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