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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산만 사용하는
신기동맛집 들깨나라
◆ 영업시간: 매일 10:30 - 20:30
라스트 오더: 19:45
◆ 주소: 전남 여수시 망마로 89
◆ 전화번호: 061-685-5678
◆ 단체석
아침부터 빵 조각을 먹었더니
점심에는 배가 별로 안고팠는데,
그래도 밥은 먹어야 하니까~ ㅎ
메뉴 고민하면서 걷다가
남편이 얼마 전 들깨나라 첫 방문했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랬단 말이 생각나서
오랜만에 들어가봤다.
신선하고 건강한 식재료로
100% 국내산 잡곡,
국내산 들깨, 팥, 배추, 고춧가루를 쓴다.
가게 앞 대로변에 주차 가능한데,
평일 오후 5시부터 오후 7시까지는
퇴근 시간이라 주차 불가하다.
주말, 공휴일은 종일 주차 가능!
세차게 부는 바람에 팥이나 들깨처럼
몸을 따뜻하게 해 줄 음식이 필요한 날이다.
신기동맛집 들깨나라는 손님이 북적북적했다.
칼국수류
들깨칼국수 9,500원
들깨수제비 9,500원
들깨옹심이 / 들깨팥죽 10,000원
바지락칼국수 9,000원
팥칼국수 9,000원
동지죽 / 팥쌀죽 10,000원
녹두류
녹두칼국수 9,500원
녹두옹심이 / 녹두쌀죽 10,000원
계절메뉴
냉콩국수 9,000원
토종닭떡국 10,000원
왕만두(6p) 8,000원
주류
소주 5,000원
맥주 5,000원
음료 2,000원
점심시간이나 번잡한 시간에는
가급적 통일되는 메뉴로 해야
빨리 먹을 수 있다.
들깨칼국수가 가장 유명하지만,
나는 팥칼국수로 주문했다.
김치, 미역초무침, 찰밥, 단무지를
주시는데 찰밥이 특히 맛있다.
신기동맛집은
배추도, 고춧가루도
국내산만 사용하니 믿고 먹을 수 있다.
오래전엔 양도 많고,
리필하면 서비스로 주셨는데,
이제는 추가할 경우 4,000원이다.
주문한 팥 칼국수가 나왔다.
담백한 맛을 선호하면
그대로 먹기도 좋다.
나는 조금 달짝지근하게 먹는 걸 선호해서
설탕을 한 스푼 안되게 넣었더니
딱 알맞다.
옆테이블에서는
바지락이 제철이라며 한 그릇 뚝딱 비우셨다. ㅎ
우리 곡물로 진하게 끓여낸 팥칼국수!
오후 내내 속이 든든하고 따뜻했다.
진한 팥죽!
면발이 쫄깃쫄깃 맛있다.
또 다른 메뉴 먹으러 가야지~ ㅎ